'불굴의 며느리' 신애라, 박민아보다 낮은 서열 4위 "혼인신고 미뤄" 당황

[TV리포트 송승은 기자] 문신우(박윤재)와 결혼에 성공한 오영심(신애라)에게 혹독한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구현숙 극본, 오현창 이민우 연출)103회에서 오염심이 동서인 한혜원(강경현)에게 형님으로 호칭을 바꾸지 못하고 실수하자 시어머니 현명주(김동주)로부터 크게 혼이 난다.

또 명주는 영심에게 당분가 혼인신고는 미뤄라며 퀸스 집안에서 여자 서열 4위라고 못 박는다.

이에 영심은 왜 자신이 서열 4위냐고 의아해하자 명주는 1위는 자신이며 둘째는 혜원, 3위는 혜원의 딸 비비아나(박민아), 4위가 영심이라고 설명해주면서 못마땅해 한다.

신우는 명주에게 "영심씨 예쁘게 좀 봐주세요. 부족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너그럽게 넘어가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명주는 내 시집살이는 더 독해진다는 것을 알라며 오히려 엄포를 놓는다.

사진=MBC TV '불굴의 며느리' 화면 캡처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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