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신애라 의외의 복병, 이번엔 형수 시집살이?

송승은 2011. 11. 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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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송승은 기자] 한혜원(강경현)이 오영심(신애라)에게 형님이라고 호칭을 바꾸라고 정색한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구현숙 극본, 오현창 이민우 연출) 103회에서 문진우(이훈)와 혜원은 신우(박윤재) 의 신혼 여행지를 찾는다.

이곳에서 재회한 네 사람은 얘기를 나누던 중 영심이 혜원에게 동서라고 부르자 혜원은 만월당에서야 형님이지만 지금은 서열이 바뀌었으니 형님이라 하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혜원의 태도에 놀란 영심은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며 그렇게 하겠다고 수긍한다.

영심과 함께 호텔방으로 돌아온 신우는 "형수에게 그런 면이 있는 줄을 몰랐네. 우리 집 복병이 엄마가 아니라 형수가 아닐까"라며 "형수 시집살이를 할 것 같다"라고 웃는다.

사진=MBC TV '불굴의 며느리' 화면 캡처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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