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도 ATM 수수료 내린다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새마을금고가 이르면 내주 중에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내린다.
새마을금고는 4일 금액대별로 기존의 최대 50%까지 ATM 수수료를 인하키로 하고 현재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탄탄한 지역영업망을 토대로 전국 지점이 1463개, 자산만 90조원에 달한다. 거래자 수는 1600만명에 달한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자행 영업시간이 끝난 뒤 현금을 찾으면 5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해왔는데 5만원 미만의 소액과 100만원 이상의 고액 인출시 수수료를 50%정도 할인해줄 것으로 보인다.
타행 현금인출 시 수수료도 영업시간에는 800원, 영업시간외에는 1000원이었으나 100원정도씩 깎아줄 예정이다.
계좌이체 수수료도 인하할 방침이다. 영업시간이 끝난 뒤 자행 계좌이체를 할 경우 부과했던 수수료 400원을 앞으로 받지 않을 예정이다.
타행 계좌이체 또한 200~500원 정도 수수료를 내릴 계획이다. 타행 계좌이체 수수료는 영업시간에 10만원 이하는 800원, 10만원 이상은 1300원을 받았고, 영업시간외에는 400원을 추가로 받았는데 20~30% 정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 대해서는 ATM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앞서 신협은 지난 2일 ATM 수수료를 최대 700원 내리고 5만원 이하의 소액 인출 시 수수료를 50% 깎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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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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