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이영하 "넌 불효자" 아들 이승효에 만취독설

뉴스엔 2011. 11. 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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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장석남(이영하 분)이 아들 장비(이승효 분)에게 만취해 독설을 퍼부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102회에서 장석남은 연적이 된 아들 장비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장석남은 최막녀(강부자 분)의 반대로 오영심(신애라 분)의 결혼식에도 가지 못했다. 장석남은 아들 장비에게도 결혼식에 가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장비는 당당히 결혼식에 참석했다.

장석남은 아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임마, 넌 반칙왕이다. 나 결혼식 못가니까 너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쪼르르 달려가서 설거지까지 하고 오냐"고 서운해 했다. 이어 장석남은 너" 이러는 거 아니다. 아버지가 40년 만에 첫사랑을 만났는데 어떻게 이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올 수가 있냐. 너 같은 불효자가 없다. 너는 한 달도 안 되지 않았냐."고 성냈다.

장비는 "아버지 첫사랑이 연정씨(이하늬 분) 어머니만 아니었으면 나도 지원사격 제대로 했을 거다"며 "시간이 문제가 아니다. 양보다는 질이다. 어차피 아버지와 연정씨 어머니 사이에는 큰바위도 있지 않냐. 할머님이 저렇게 반대하시는데 포기하고 양보해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장석남은 "넌 아들도 아니다"고 화냈다. 부자가 팽팽히 맞섰다.

차혜자(김보연 분) 역시 딸 김연정을 "그래도 너희들은 아직 젊으니까 좋은 사람 만날 가능성이 더 많지 않냐"고 설득했다. 이에 김연정은 "그렇지는 않다. 내가 호섭이 그 찌질이랑 헤어진 후 눈에 불을 켜고 남자를 찾아봤지만 내꺼다 싶은 남자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은근한 견제를 이어갔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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