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박윤재 신애라 결혼, 만월당 전통혼례 올린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문신우(박윤재 분)와 오영심(신애라 분)이 만월당에서 전통혼례를 올리기로 했다.
11월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101회에서 최막녀(강부자 분)는 문세진(김용건 분)을 찾아가 만월당 전통혼례를 권했다.
최막녀는 문신우와 오영심의 결혼허락 소식에 문세진을 찾아가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최막녀는 "오영심은 우리 가문에서 뼈가 녹아나게 일한 아이다. 종부로서 책임을 다하면서도 인상 한번 쓴 적 없는 착한 아이다. 만월당에서 식을 올릴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문세진은 순순히 최막녀의 청을 받아들였다. 아내 현명자(김동주 분)에게 "그 집에서 오영심을 딸이라고 하는 게 가식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어르신 아량이 보통이 아니다"고 칭찬했다. 현명자는 "왜 그 집에서 식을 올리냐"고 펄쩍 뛰었지만 남편의 결정을 막지 못했다.
최막녀와 차혜자(김보연 분)는 오영심의 식 준비에 서둘렀다. 결혼 전 문신우는 만월당으로 함을 지고 왔다. 문신우는 "그동안 영심씨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며 최막녀와 차혜자에게 쌍가락지를 선물했다.
문신우는 최막녀에게 반지를 건네며 "할머니 감사하다. 영심씨 결혼해도 친손주처럼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차혜자에게 "어머니는 이제부터 영심씨 친정어머니다. 영심씨 친딸처럼 아끼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문신우와 오영심의 만월당 전통혼례 장면이 그려졌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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