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손가영, 짧지만 강한 인상 남기고 퇴장

장영준 2011. 11. 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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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장영준 기자] 배우 손가영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고 '불굴의 며느리'에서 퇴장했다.

손가영은 MBC TV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퀸스그룹의 후계자 문신우(박윤재)의 옛 여자친구 조은수 역을 연기하며, 4년 만에 돌아와 신우와 다시 시작해보려했다.

손가영은 74부에서 99회까지 출연해 신우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두 사람 사이를 깨트리려고 하는 역할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영심의 진심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은수는 문세진(김용건)에게 신우와 영심을 받아들여달라는 부탁과 함께 유학을 떠나는 것을 마지막으로 극에서 퇴장했다.

25회의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조은수에 대해 시청자들은 "덕분에 재미있게 잘 봤어요" "끝까지 나왔음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은수씨 다른 드라마에서 빨리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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