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면, 개발호재 잇따라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춘천 서면 신매대교 아래에 위치한 고슴도치섬에 비티비아일랜드가 1조4000억원 외국자본을 투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수상레포츠로 특화된 호텔과 콘도, 실내 테마파크를 한 공간에 연출한 대단위 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월 건축허가 사전승인에 대한 조건부 가결이 통과됐고 2013년까지 완공한다는 소식에 춘천서면 신매리, 금산리, 현암리 일대의 토지시장에 투자자들이 북적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최근 영국 멀린 그룹과 강원도, LG전자, KCC 등 6개사가 5683억원을 투자해 중도에 2015년상반기에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4대강살리기 사업 중 북한강 제 11공구 구간으로 9500억원을 서면 및 중도에 투자한다.
서면금산리, 현암리,신매리의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 지역은 이미 외지인의 소유가 대부분이며 일대의 부동산 시세는 그 수위가 이미 높게 형성돼 있어 향후 상대적으로 개발이 용이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투자세력이 집중되고 있다.
춘천은 전철과 오는 12월 개통되는 2층 급행전철 및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있어 수도권화가 돼 있는 곳이라 투자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발호재, 교통호재 등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며 "서면일대 토지는 수요가 꾸준하고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서면일대에 9월 첨단문화산업단지가 완공되면서 40여개의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 주변 토지시장 상승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림건설S.G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 문의가 급증했다"며 "레고랜드코리아 춘천, 비티비아일랜드 사업이 보도되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분양중인 상품이 서면 도시지역내 도시계획수립지역의 토지로 투자가치가 뛰어난 것도 강점"이라며 "투자자들의 자금수요에 맡게 분할해 분양하므로 투자성을 극대화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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