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수익률] 경기 수원 태산 79㎡ 수익률 8.2% 수도권 최고

2011. 10. 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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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수익률은 전세수요 둔화와 매매거래 부진 등으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태산 79㎡는 8.2%의 수익률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9월 16일 대비 10월 21일) 서울에서는 강남구 논현동 마일스디오빌 48㎡가 3.9%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서초구 양재동 신영체르니 53㎡와 성북구 길음동 현대 89㎡가 각각 3.6%, 3.3%의 수익률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영등포구 당산동6가 강마을삼성 109㎡와 성북구 길음동 신안파크 99㎡로 각각 3.1%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고 구로구 구로동 보광 89㎡는 3.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6위,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대우디오빌 37㎡는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총 2.8%의 수익률로 7위에 랭크됐다. 8위는 강남구 역삼동 대우디오빌 52㎡로 2.5%, 9위는 서초구 방배동 대우디오빌방배 56㎡로 2.4%, 10위는 관악구 신림동 주공1단지 86㎡로 2.3%의 수익률을 각각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경기 분당 구미동 무지개금강 70㎡가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총 5.0%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고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52㎡는 3.9%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 파주 운정 해솔마을5단지삼부르네상스 109㎡와 부천 중동 미리내삼성 69㎡는 각각 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운정 교하읍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 111㎡C, 산본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62㎡AB 등이 각각 2.1%의 수익률을 보였다. 경기 평촌 비산동 샛별한양1차(6단지) 46㎡는 1.9%, 산본 산본동 설악주공8단지 72㎡는 1.6%의 수익률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수원시 오목천동 태산 79㎡에 이어 평택시 동삭동 현대동삭 102㎡가 8.0%의 2위에 올랐고 평택시 통복동 신명보람 82㎡는 7.4%의 수익률로 3위에 랭크됐다.

경기 오산시 원동 대원 79㎡A와 평택시 비전동 한성 95㎡는 각각 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원시 천천동 현대 76㎡는 6.9%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6위에 랭크됐다.

수원시 고색동 거산 109㎡는 6.5%의 수익률로 7위, 안성시 공도읍 쌍용스윗닷홈 114㎡는 6.2%로 8위에 올랐다.

평택시 세교동 우성꿈그린 105㎡는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총 6.2%의 수익률을 보이며 9위를 기록했고 광명시 하안동 주공12단지 56㎡는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총 6.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00년 3월(100)을 기준으로 한 2011년 10월 매매가격 지수는 서울이 281.89, 신도시는 237.74, 경기지역은 231.18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지수는 서울 238.95, 신도시 235.07, 경기지역은 252.04로 각각 조사됐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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