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포세이돈' OST 직접 작사한 '꿈일지도 몰라' 합류

뉴스엔 2011. 10. 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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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가수 나비가 '포세이돈' OST 대표 주자로 나선다.

나비는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연출 유철용 오상원) OST part.5에 직접 작사한 곡 '꿈일지도 몰라'를 선사하며 실력파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합류한 '포세이돈' OST에 합류했다.

나비가 직접 작사한 '꿈일지도 몰라'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에 '꿈일지도 몰라'라고 애써 자신을 위로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돌아와 달라고 말하는 한 여자의 슬픔을 이야기한 곡이다. 10월 31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31일 방송되는 '포세이돈' 13회에도 삽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포세이돈' OST에는 비스트 양요섭, 슈퍼주니어 규현, 다비치 이해리, 포미닛 허가윤 등 쟁장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번에 나비가 합류하면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실력파 가수 나비가 합류하게 되면서 '포세이돈' OST가 명실상부 OST 대세임이 입증된 셈"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가수들이지만 실력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하는 공통점이 있는 가수들로 만들어진 '포세이돈' OST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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