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참여율 100% 달성

2011. 10. 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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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내 650개의 조합설립추진위와 조합이 클린업시스템의 정보공개 참여율 100%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한 클린업시스템이 정보공개 참여율 100%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서울시내 650곳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나 조합이 모두 클린업시스템의 정보공개에 참여하고 있다.

클린업시스템에 참여한 조합과 추진위의 정보공개율은 93.9%에 이른다.

지난해 1월 클린업시스템을 도입한 지 1년 9개월만에 정보공개 참여율은 100%에 도달했고, 정보공개율은 46.8%에서 93.9%로 2배 가량 크게 뛰었다.

클린업시스템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장이 사업 추진 현황을 홈페이지(cleanup.seoul.go.kr)에 올려 시민이 운영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운영규정이나 정관, 참여업체 선정계약서, 의사록, 사업시행계획서, 관리처분계획서, 공문서, 회계감사보고서 등 도정법 관련 7개 항목, 월별자금 입출금세부내역, 연간자금운용계획, 월별공사 진행사항, 업체계약 변경내역, 정비사업비 변경, 조합원 분양공고 및 분양신청 등 시행령 6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입자는 본인의 세입자 대책 수혜여부, 조합원들은 조합설립시 동의서 제출여부를 주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개략적인 사업비와 개인별 추정분담금을 조회해 볼 수 있다.

시스템 구축 전에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직접 조합사무실을 찾아가거나 조합이나 추진위가 자체적으로 만든 온라인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해 번거로웠고, 정보의 투명성도 보장되지 못했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김승원 서울시 공공관리과장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모든 추진위와 조합이 참여해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의 투명성이 보장됐다"며 "앞으로 더욱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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