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모든 추진위·조합 참여

이군호 기자 2011. 10. 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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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군호기자]서울시가 2010년 1월 도입한 '클린업시스템'이 오픈 1년9개월 만에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 전체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구축한 '클린업시스템'이 9월 말 기준 시 650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조합 전체가 정보공개에 참여해 참여율이 100%에 이르렀다고 31일 밝혔다. 클린업시스템 방문자는 월 평균 10만, 월 최대 20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업시스템은 사업 추진위원장과 조합장이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항목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정보를 게재해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사업 운영과정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시민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와 조합원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로 구분돼 운영되며 포털사이트나 서울시 홈페이지에 검색어 클린업시스템을 입력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cleanup.seoul.go.kr'을 직접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사업추진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세입자들은 본인의 세입자대책 수혜 여부를, 주민들은 조합 설립 동의서 제출 여부를 주민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개략적인 사업비와 개인별 추정분담금도 조회할 수 있다.

김승원 공공관리과장은 "시 클린업시스템에 모든 추진위와 조합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재개발·재건축사업에 투명성과 시민참여가 보장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자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정비 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공정하고 투명한 재개발·재건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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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군호기자 g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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