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얼굴은 토끼, 몸은 아저씨?' 꽈당 '폭소만발'

[박문선 기자] '런닝맨'에 늙은 토끼가 나타났다.

10월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전국 순회 레이스 편은 대전, 신탄진, 용인, 여의도를 질주해 로드 미션 대결을 펼쳤다.

이 날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동물 탈을 쓰고 시민들을 끌어모으는 미션을 수행했다. 원숭이로 변장한 개리는 인기 원숭이로 거듭났다.

하지만 얼굴은 토끼인데 몸은 아저씨인 지석진은 귀여운 포즈로 사람을 모으는게 관건인데 심신이 쇠약해 걷는것조차 힘들어했다. 토끼는 O자로 아저씨 걸음을 하며 숨이 찼는지 연신 헉헉대며 엎어지기 일쑤였다.

원숭이 개리는 외면 하는 시민들에 지지 않고 호객행위를 했다. 팬더로 변장한 유재석은 꼬마에게 인사를 건네보지만 아기는 무서워서 기겁을 하고 울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전국 순회 레이스 편은 일요일 5시에 전파를 탔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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