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용어·구인광고 문구 속뜻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정치용어 반대해석 누리꾼 사이 인기]
(서울=뉴스1 오기현 인턴기자)
트위터 캡쳐. News1 |
"짝사랑하는 그녀의 속마음은 알 수 없지만 정치용어와 구인광고 속에 숨어있는 뜻은 알 수 있다"
누리꾼 사이에는 '정치용어 바로알기', '구인광고 문구의 속뜻'이라는 글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치용어 바로알기'라는 글은 정치인들을 꼬집고 있다.
이 글은 △검토하겠다 = 안하겠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불가능하다 △반성했다 = 더 이상 까지마라 △이것이 정의다 = 우리끼리 결정했다 △송구스럽다 = 지X마라 △삭발한다 = 나 좀 봐라 △지원하겠다 = 니들끼리 살아봐라 △기억나지 않는다 = 책임지지 않겠다 등 해석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치용어 조냄 꼼수였군 ㅋㅋ', '와!! 날카로운 분석', '반대로만 해석하면 되는거야?ㅋ', '피노키오야?ㅋ 구라치는거 다알아' 등이라는 댓글을 올렸다.
이어 '선의로 주었다 = 뇌물 줬다', '오해다 = 들켰네. 어쩌라고' 등 내용을 첨가하기도 했다.
'구인광고 문구의 속뜻'은 구직자들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글이다.
이 글은 △급여는 면접 후 협의 = 너무 적은 금액이라 지금은 말할 수 없다 △배우면서 돈을 버는 직업 = 월급을 적게 주겠다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를 원함 = 월급을 적게 줘도 참을 수 있는 사람 원함 △가족같은 분위기 = 막 대하는 분위기 등으로해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감사감사! 근데 저 구인광고의 속뜻ㅋㅋㅋ 나 오늘 면접본데는 그거 다 해당인뎅ㅋㅋㅋ', '구인광고 문구의 속뜻 저거 느므 공감감 ㅠㅠ', '씁쓸하네요 ㅜㅜ'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성실하고 명랑한 분= 야근에도 웃으며 일 할 사람'이라는 내용을 첨가한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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