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김동주, 며느리 강경헌에 "손자 하나에 2억원 금두꺼비" 거래
[뉴스엔 유경상 기자]
현명자(김동주 분)가 큰며느리 한혜원(강경헌 분)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0월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96회에서 현명자는 한혜원에게 "아들 하나 낳아주면 금두꺼비 두 마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현명자는 한혜원에게 자신의 비밀금고를 보여줬다. 금고 안에는 금두꺼비가 가득했다. 한혜원은 입이 떡 벌어졌다. 현명자는 "이게 네가 말로만 듣던 금두꺼비다"며 금두꺼비 하나에 억대가 넘는다. 네가 떡두꺼비 같은 손자 하나만 낳아주면 내가 이거 두 마리 주겠다"고 했다.
문진우(이훈 분)가 "어머니 또 금두꺼비 자랑 하셨냐"며 방안으로 들어오자 현명자는 "자랑한 게 아니라 거래를 했다. 내가 아들 낳아주면 금두꺼비 두 마리 준다고 했다. 너희들이 남는 장사니까 잘 생각해봐라"고 했다.
문진우와 한혜원은 현명자의 제안에 웃어버렸다. 문진우는 "자꾸 그렇게 부담주지 마라"고 손사래쳤다. 현명자는 "부담은 무슨. 시집을 왔으면 아이를 낳는 게 당연하지 않냐. 나 그렇게 센스 없는 시어머니 아니다"고 항변했다.
현명자가 자리를 뜬 후 문진우는 한혜원에게 "너무 조급해 하지 마라. 비비아나(박민하 분) 이 집에 완전히 적응하고 초등학교 입학한 후에 생각해보자. 지금은 비비아나 하나만으로도 넘치게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현명자의 손자타령에도 불구 아직까지는 행복한 부부였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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