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이승효-이하늬, 위험천만 아이스크림 프러포즈 '이 깨질라'

[뉴스엔 유경상 기자]

장비(이승효 분)와 김연정(이하늬 분)가 계약연애를 끝내고 진짜 연애에 돌입했다.

10월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96회에서 장비는 김연정에게 아이스크림 프러포즈를 했다.

장비는 김연정을 데리고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불시에 만월당을 방문한 데 대한 사과의 의미라 했다. 김연정은 뾰루퉁한 얼굴로 "잊지 마라. 우리는 계약연애중이다. 이런 걸로 어물쩍 진짜 연애로 넘어갈 생각 마라"고 했다.

김연정은 후식으로 커피를 먹겠다고 했지만 장비는 굳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 주장했다. 기분이 상한 김연정은 "왜 후식 하나도 마음대로 못 먹게 하냐"며 아이스크림을 우적우적 씹어먹었다.

아이스크림을 먹던 김연정은 이내 볼을 감싸고 "이 안에 돌 들었나 보다. 이 부러질 거 같다"고 소리쳤다. 이에 장비는 급히 "삼키면 안 된다. 뱉어라"며 "연정씨에게 프러포즈하려고 반지 넣어 놨다"고 털어놨다.

장비는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씹어 먹는 여자가 어디 있냐"며 김연정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장비는 "내 프러포즈 받아 달라"고 했고 김연정도 기꺼이 반지를 받았다. 두 사람은 계약연애를 끝내고 진짜 연애를 하는 의미로 인증샷을 찍었다.

유경상 기자 yooks@

▶ 짝 여자5호 '북한 출신' 힘겹게 고백..남자들 반응은? '사색' ▶ '뿌리깊은나무' 한석규-장혁 "이런 개OO아!" 욕설 배틀? ▶ 김제동 '변장' 투표인증샷 , 10 26 재보선 떡진 머리 운동복차림 빵터져 ▶ 정수라 "대기업 회장과 염문설, 김완선과 내가 동서지간 루머" 해명 ▶ 제시카 "일본서 별명 악마 속상했지만.." 일본식 의미 뭐길래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