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 20대 2 '커플격투' 이목집중

2011. 10.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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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주먹 커플' 최시원과 이시영이 위기일발 20대 2 '커플격투'를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포세이돈' 12회 분에서 최시원과 이시영 두 사람은 20여명에 달하는 불량배들과 맞서 격투를 벌이는 모습과 함께 양손을 결박당한 채 어딘가로 끌려가는 듯 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최시원과 이시영이 각자의 아픈 사연을 가슴에 담고 '공공의 적' 최희곤을 잡기 위한 단서를 집요하게 쫓고 있는 상황으로 위기일발의 순간이 도래한 것.

지난 23일 안산의 한 공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시원과 이시영은 박진감 있는 '20대2 커플 액션'을 선보였다.

이날 쇠파이프와 목검을 든 의문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펼쳐낸 '돌주먹 커플'의 '찰떡 호흡 액션 앙상블'은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했다는 후문. 최시원-이시영은 이번에도 역시 대역 없는 능수능란한 액션으로 숨 막히는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줘 '최고의 유단자 커플' 임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의문의 남자들에게 잡히게 된 상황에서도 이시영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는 남자다움을 과시했으며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이시영을 지켜내는 최시원의 모습이 빛을 발할 예정.

이에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밤낮으로 지속되는 촬영이지만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아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세이돈'은 더욱 화려한 액션과 숨 막히는 반전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시원와 이시영 커플의 결투 외에도 이성재가 최시원에게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포착돼 내부 갈등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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