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스타 동정]'스트레인저6' 끝낸 오지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캐스팅
배우 오지호(35)가 드라마와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중·일 합작 드라마인 < 스트레인저6 > 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오지호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오가면서 촬영을 마쳤다. < 스트레인저6 > 는 지진과 각종 재해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한-중-일 국제기관 전문가 6명이 뭉쳐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 환상의 커플 > , < 내조의 여왕 > , < 추노 > 를 통해 일본에 얼굴을 알린 오지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일본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오지호 소속사인 해븐리스타 김요한 대표는 25일 "조만간 일본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거대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싱가폴·대만·중국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초 일본에서 < 스트레인저6 > 방송되는 시기에 맞춰 가수 데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스트레인저6 > 는 오는 12월에 일본 와우와우 TV에서 방영되고, 내년 3월 후지TV로도 전파를 타게 된다. 국내 방송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오지호는 < 스트레인저6 > 촬영을 마치자마자 내년 개봉 예정인 조선판 오션스일레븐으로 불리는 영화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에 캐스팅됐다. 조선 최고의 무장 동수 역을 맡은 그는 차태현, 성동일, 고창석, 민효린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 이미혜 기자 macondo@kyunghyang.com >공식 SNS 계정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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