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꿈' 꾸고 로또 당첨?..로또 464회 행운의 사나이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로또에 당첨되기 3일 전 정말 이상한 꿈을 꿨는데, 엄청 많은 양의 변에 파묻혀 허덕이는 꿈이었습니다."
지난 22일 실시된 464회 로또추첨에서 당첨금 약 6727만원의 2등에 당첨된 김윤식(가명)의 꿈 이야기다.
그는 국내의 한 로또정보업체(http://lottorich.co.kr)를 통해 이 같은 행운을 거머쥐고, 해당 업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자신의 꿈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업체 측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 당첨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김씨는 "변꿈을 꾼 것 때문에 이번 로또는 더욱 많은 기대를 했던 때문인지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망설여졌다"고 말했다.
이번 464회 로또추첨은 로또 당첨금 이월 사태로 1등 총 당첨금이 400억원을 넘어서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한 주 간 로또 판매 금액은 평소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약 1237억원에 이르렀으며 2등 당첨자는 78명이나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비교적 높은 금액인 6727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서인지 1등 당첨자도 무려 13명. 당첨자가 많은 것에 비해 1인당 당첨금이 33억 5천만원이나 돼 당시의 로또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1등 당첨자가 똑같이 13명 나왔던 지난 451회의 1등 당첨금이 약 9억원 이하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그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한편 2등 당첨자 김윤식 씨를 탄생시킨 로또정보업체는 또 한 명의 2등 당첨자 이기석(가명) 씨도 배출했음은 물론 아직 실제 구매 여부는 확인이 안됐으나 이상규(가명) 씨에게는 '33억 대박 로또' 1등의 당첨번호를 제공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464회 1등 당첨번호를 획득한 이상규(가명)씨와 2등 당첨의 주인공 김윤식(가명)씨, 이기석(가명)씨는 각각 지난 19일 오후 20일 오전 22일 오전에 로또 1~2등 행운의 번호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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