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버디버디', 유이·이다희 눈물연기 대결로 마무리

배선영 2011. 10. 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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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가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24회 최종회를 앞두고 지난 24일 방송에서 성미수(유이 분)는 존 리(이용우 분)에게 눈물의 사랑 고백을 한다. 하지만 불의의 교통사고가 발생, 이후 존 리가 행방불명이 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특히 교통사고 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다음 골프 선수로써 승승장구 하고 있는 미수의 모습만이 전파를 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25일 최종회에서는 이다희와 유이가 폭풍 눈물 대결을 펼친다. 미수는 좋아했던 존 리의 행복을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움의 눈물을, 그동안 불꽃 질투로 존 리를 힘들게 했던 해령은 후회 가득한 눈물을 각각 연기할 예정인 것.

'버디버디' 제작진은 종영을 앞두고 "기존의 드라마와는 달리 자극적인 요소를 들어낸 '버디버디'는 골프를 소재로 성공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무공해 드라마로서 가족애와 휴머니즘까지 담아내고자 노력했고, 착한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한다. 오랜 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24부작 '버디버디'는 이현세 화백의 '버디'(그림 이현세, 글 최성현)를 원작으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유이 분)와 완벽한 천재 미녀골퍼 민해령(이다희 분), 골프계의 숨은 실력자이자 멘토로 활약하는 존 리(이용우 분) 등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후속으로는 오는 31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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