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스파보다 낫네 '미니 안마기'
[쇼핑저널 버즈] 안마기는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도 비교적 쉽게 굳은 어깨나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장 일반적인 안마기는 봉 형태인데 손에 잡고 안마를 원하는 부위에 진동하는 부분을 갖다 대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이밖에는 팔이나 다리에 끼우고 벨트로 고정시키는 안마기나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나 등을 지압해주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사무실에서 가볍게 사용하려면 미니안마기가 적당하다. 크기가 작고 디자인이 예쁜 제품이 많아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부담 없다. 또한 봉 안마기와 달리 어깨처럼 굴곡 있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안마할 수 있도록 다리 3개를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어깨 위에 올려놓으면 다리 3개가 앞, 뒤, 옆에 위치해 진동하므로 효과적인 안마가 가능하다.
미니안마기는 대부분 건전지 2~3개를 넣어 쓰지만 일부 제품은 USB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움직임은 불편해지지만 주로 PC를 앞에 두고 있는 사무직인 경우 전원걱정 없이 안마할 수 있다. 또한 USB 미니안마기는 온열기능을 겸해 겨울엔 미니난로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다.
보이로 미니 마사지기는 작은 로봇처럼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다리 3개 비스듬하게 달려있는데 작동 중에는 다리가 진동하면서 LED 조명이 켜져 보기 좋다. 레드, 그린 2가지 색깔이 있고 AAA 크기 건전지 3개로 동작한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만 8,400원이다.
밀크통 스마일핸드는 손 모양 디자인이 인상적인 미니안마기다. 사람 손처럼 주물러주지는 않지만 손가락 5개가 진동해 어깨 결림을 해결해준다. 블루, 핑크, 화이트 등 산뜻한 컬러에 사용하지 않을 땐 책상 위에 손을 얹어놓은 듯 둘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고 USB 전원 연결도 가능하다. 인터넷 최저가 기준 8,000원에 살 수 있다.
디자인에버 USB 온열 안마기는 앞서 소개한 두 제품과 달리 원통형으로 생겼다. 안마 부위를 감싸줄 순 없지만 온열 기능을 갖췄다. 위쪽엔 딸기, 파인애플, 메론을 의인화한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들어갔다. 전원은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USB로만 작동한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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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centerp@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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