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손가영 룸살롱 출신 과거에 박윤재 죄책감, 몸값 대신 갚아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옛애인 조은수(손가영 분)의 아픈 과거에 문신우(박윤재 분)는 죄책감을 가졌다.
10월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94회에서 문신우는 조은수의 과거를 알고 죄책감을 느꼈다.
문신우는 조은수의 룸살롱 출신 과거를 알고 경악했다. 조은수는 문신우에게 당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조은수는 "아버지 때문에 나 너도 버렸었다. 아버지 사채 빚을 갚으려니 어쩔 수 없었다.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그 생활 오래 하진 않았다. 두, 세달 정도 했을 뿐이다. 남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문신우는 조은수를 비난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과의 이별 후 힘든 생활을 해 온 조은수를 동정했다. 문신우는 "나 너 비난할 자격 없다. 너 그렇게 된 것 내 책임도 있다"고 혼잣말을 했다. 문신우는 조은수의 몸값 빚을 대신 갚아줬다.
조은수는 "나 내일 집에서 나가겠다.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까 그동안 내가 너무 뻔뻔했던 것 같다. 네 얼굴 볼 자신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문신우는 "내가 너무 미안하다. 네가 나 때문에 그렇게 힘들게 사는 동안 나 아무것도 모르고 너 원망만 했다. 어떤 게 최선인지 생각해 보겠다"고 대꾸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조은수와의 결혼을 결심하는 문신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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