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박윤재 애절한 고백에 신애라 가슴 아픈 외면
[TV리포트 송승은 기자] 술에 취한 문신우(박윤재)는 오영심(신애라)에게 자신을 잡아달라며 고백한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구현숙 극본, 오현창 이민우 연출) 94회에서 신우는 잔뜩 술에 취해 영심의 집 앞을 서성인다.
영심을 만난 신우는 "영심 씨가 나를 잡아주면 안 갈 수 있다. 다시 나를 받아 준다면 모든 것에 두 눈 감고 영심 씨와 시작하고 싶다"라며 "지금 나를 도와 줄 사람은 오직 영심씨 뿐이다"라고 말한다.
안타까운 눈빛으로 신우를 바라보던 영심은 자신의 마음과는 달리 "미안해요"라고 애써 외면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만월당을 찾은 장석남(이영하)은 최막녀(강부자)에게 차혜자(김보연)를 포기할 수 없다며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진=MBC TV '불굴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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