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박윤재, 옛 애인 룸살롱 과거에 "죄를 많이 진 것 같아"
송승은 2011. 10. 21. 20:35
[TV리포트 송승은 기자] 문신우(박윤재)는 옛 애인인 조은수(손가영)가 룸살롱에 나간 것은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한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구현숙 극본, 오현창 이민우 연출) 94회에서 신우는 은수가 과거에 룸살롱에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은수는 신우에게 아버지 사채 빚 때문에 룸살롱에서 일하게 됐다며 눈물로 용서를 빈다.
이에 신우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아무 생각도 안 난다"며 "내가 죄를 많이 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은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뜻을 내비치며 상심한다.
사진=MBC TV '불굴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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