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전소민, 부활 'TV문학관' 첫회 여주인공 발탁

2011. 10.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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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배우 전소민이 새롭게 부활하는 KBS TV문학관의 첫 번째 작품 '광염 소나타'를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에 도전한다.

유명 소설을 영상화해 총 4개의 단막극을 연달아 선보이는 '2011 TV문학관'의 작품들 중 하나로 소설가 김동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광염 소나타'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신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게 될 양진우와 용감한 여형사 '남정연' 역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전소민이 캐스팅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부활했던 KBS단막극 드라마스페셜의 제 1화 '영덕 우먼스 씨름단'에서 19세 소녀 '차연희' 역으로 열연하며, 폭넓은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전소민은 공교롭게도 KBS의 두 번째 단막극 TV문학관에서도 첫 번째 작품에 첫 주연까지 맡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라며, 단막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21일 전소민의 공식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JeonSoMin)을 통해 공개된 촬영현장사진에는 첫 주연 작을 통해 다양한 변신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그녀의 미스터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소민의 소속사 비밀결사단 관계자는 "전소민이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첫 주연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소설속의 인물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의 섬세함에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광고계의 샛별로도 주목받고 있는 전소민은 최근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광고와 국내 최대기업의 홈쇼핑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타 패션파파라치의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종편 방송사들로부터도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2011 TV문학관'의 첫 번째 작품 '광염 소나타'는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비밀결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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