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영유아용 정장제 '미야리산 엔젤' 발매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독약품(002390)은 생후 3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정장제 '미야리산 엔젤'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야리산 엔젤'은 기존 영유아용 정장제인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비타민 B2와 비타민 B6 함량을 강화한 일반의약품이다.

과립 형태인 이 제품은 영유아 뿐만 아니라 변비나 묽은 변이 있는 성인도 복용할 수 있다.

'미야리산 엔젤'의 주성분은 기존 유산균 정장제와는 달리 낙산균의 일종인 '미야이리균'이다. 유산균은 위에서 사멸되지만 미야이리균은 스스로 자연캡슐인 아포를 형성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 미야이리균은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 등을 개선하고 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한독약품 관계자는 "오랫동안 엄마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인 미야리산이 미야리산 엔젤로 재탄생하며 더욱 새로워졌다"면서 "미야리산 엔젤이 이름처럼 영유아들의 건강한 장을 살펴주는 수호천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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