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신애라, 박윤재와 이별후 몰래 자궁수술 "보고싶어" 눈물

뉴스엔 2011. 10. 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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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오영심(신애라 분)이 아무도 몰래 자궁수술을 받았다.

10월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92회에서 오영심은 마취상태에 들어가면서도 눈물 흘리며 문신우(박윤재 분)를 생각했다.

오영심은 불임확률이 높다는 진단결과에 문신우와의 이별을 결심했다. 오영심의 독설에 마음이 상한 문신우도 이별을 받아들였다. 조은수(손가영 분)와 현명자(김동주 분)가 차례로 두 사람의 이별 사실을 알게 됐다.

조은수는 오영심에게 "분명히 신우랑 헤어지는 거냐. 나중에 딴소리하지 마라"고 했다. 현명자는 오영심을 찾아와 "우리 신우에게서 나가떨어지기로 한 것 사실이냐. 어쩌다가 그런 기특한 생각을 다 했냐"고 화색을 띄웠다.

오영심은 "신우씨를 잡고 있는 건 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까 내가 신우씨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 그동안 너무 내 생각만 했다"고 대꾸했다. 아이를 낳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제 처지를 암시한 것이었다.

오영심은 회사에 급한 일이 있다면서 나흘 휴가를 받았다. 만월당에는 출장을 간다고 거짓말했다. 모두 몰래 자궁수술을 받기 위한 것. 모진말로 문신우와 헤어진 오영심이지만 정작 수술대 위에서도 오영심은 문신우 생각뿐이었다.

오영심은 마취되는 순간까지 눈물을 흘리며 "신우씨 너무 보고 싶다"고 중얼거렸다. 이날 방송 말미 자궁 수술에 돌입하는 오영심의 모습이 그려지며 수술 결과에 기대감을 모았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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