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콘센트? 아기돼지는 멀티탭

[쇼핑저널 버즈] 멀티탭은 플러그 꽂을 자리를 늘려주는 단순한 장치지만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3구, 4구 등 콘센트 숫자로 경쟁을 펼치는 것에서 벗어나 이젠 절전 등 다양한 기능을 고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실내 인테리어를 살려줄 디자인도 갖춘다면 더욱 좋다. 한 장소에서 좀 더 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극단적으로 많은 콘센트가 달렸으면서 아기돼지 콘셉트로 깜찍함을 더한 멀티탭 스빈투스(Svintus)가 적당하겠다.

러시아의 아트레베데브스튜디오( www.artlebedev.ru)가 디자인한 멀티탭 스빈투스는 꼬불꼬불하게 꼬인 라인 디자인부터 돼지의 이미지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핑크 컬러와 코, 꼬리 등으로 바로 귀여운 돼지가 떠오르지만 어떻게 보면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드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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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버즈리포터(radiokidz@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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