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국수 등장.."나 비빔국수 아니에요!" 뭉클

2011. 10. 17. 15: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정웅인의 아들 국수 등장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태식(정웅인 분)이 필리핀 유학 당시 생긴 아들 '국수'가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식은 아들 국수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유학시절 만났던 안젤리카에게 일방적 통보를 받고 국수를 만나고부터 태식의 한숨이 계속됐다.

국내로 들어온 국수는 태식이 부탁한 미숙(전미선 분) 집에서 잠시 머무르게 된 가운데 집으로 돌아온 미숙의 딸 하나가 국수를 보자마자 "얜 왜 이렇게 까매. 아프리카 사람 같아. 이름이 국수야? 비빔국수?"라며 웃어 국수가 시무룩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특히 말을 대충 알아듣고 기분이 나빠진 국수가 서툰 한국말을 또박또박 말하며 "나 아프리카 사람 아니에요! 비빔국수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화가 난 마음을 표현한 장면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국수 이름 너무 특이하다", "국수 불쌍해", "국수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까?", "태식이 엄청 머리 아프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자은(유이 분)은 태희(주원 분)에게 깜찍 애교를 떨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김경호 집 최초 공개, 깔끔-꼼꼼 성격 "은근 초식남(?)"런닝맨 결방, 김선아 사과로 끝날 일(?)...논란 '과열'애정남 애인집착 기준, "강한어조 질문은 관심, 추측은 집착"소이 조규찬 응원.."형부~" 귀요미 작렬 '국민처제 될 기세''나가수' 인순이 카네기홀 공연으로 불참..오래전 잡힌 계획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