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형 스마트 음식물처리기 '카라'

친환경 벤처기업 매직카라는 분쇄건조방식의 절전형 스마트 음식물처리기 '카라(모델명: CS10·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라의 가장 큰 특징인 전기요금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는 것이다. 제품이 가동되면 음식물 쓰레기의 건조상태를 감지하고 처리시간을 자동으로 제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없애도록 하는 ESACS(Electricity Saving Auto Control System)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단순건조기 또는 분쇄건조방식 대비 20∼50% 이상의 절전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분쇄건조방식으로는 처리용량 대비 가장 콤팩트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배수구조와 상관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되는 독립형 제품으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탈취능력도 강화해 산기, 염기, 아세트알데히드 등 각각의 냄새 성분을 잡을 수 있는 다중 복합 활성탄을 개발, 적용했다. 이 제품은 닭뼈, 바지락, 옥수수대까지도 처리가 되는 강력한 분쇄력을 갖췄으며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80% 이상 감소시킨다.

매직카라 최호식 사장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셜커머스 그루폰 코리아와 손잡고 '카라 스마트 체험단'을 모집해 제품의 성능, 품질, 만족도 등을 여과없이 공개할 예정"이라며 "보상판매, 체험판매 등 다양한 소비자 밀착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증명하고 침체돼 있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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