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김준형, 매일 밤 이두일 기다리며 행복
[최윤진 인턴기자] 순정(김준형)이 진국(이두일)을 기다리다 잠이 들었다.
10월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는 진국이 자신을 기다리다 잠이 든 순정에게 겉옷을 벗어 덮어줬다.
두일은 하늘이를 데리러 만월당을 찾았다가 자신을 기다리다 마루 한 켠에서 잠이 든 순정에게 옷을 벗어 덮어줬다. 진국은 잠에서 깬 순정에게 "산모가 몸을 따뜻하게 해야지 이렇게 잠들면 안되죠"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순정은 기쁜 소식이 있다며 혜자(김보연)에게 말해봤는데 혜원(강경헌)이 떠나고 남은 방에 들어와 살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국이 "고맙지만 폐를 끼치는 것 같다"고 망설이자 순정은 "선배가 방 때문에 이 집 저집 기웃거리는게 싫다"고 진국의 마음을 달랬다.
진국이 고마워하며 어쩔 줄 몰라하자 순정은 "선배가 피곤하면 하늘이에게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아서요"라고 말하며 진국을 배웅했다.
한편 세령(전익령)은 몇 일 뒤에 파리로 떠난다며 명자를 찾아와 그 동안의 일을 사과했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며느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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