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부활 'TV 문학관'서 천재 피아니스트 변신
[OSEN=윤가이 기자] 배우 양진우가 KBS 2011 'TV 문학관-광염 소나타(극본 이란 이주연 연출 이민홍)'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신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양진우가 출연하는 '광염 소나타'는 유명 소설을 영상화해 총 4개의 단막극을 연달아 선보이는 '2011 TV문학관'의 작품들 중 하나로 소설가 김동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창작의 고통에 힘들어하다가 결국 광기 어린 예술가로 변모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신하는 배우 양진우는 극 중 방화를 저지르며 작품의 영감을 받는 '백성수' 역을 위해 어느 때보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작품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양진우는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와 끊임 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등 역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진우는 "약 30년 가까이 TV 문학관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그런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이렇게 강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 작품이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TV 문학관-광염 소나타'는 11월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판타지오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