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결말 , 유승호 죽음이 해피엔딩이라니..
'무사백동수' 결말에서 지창욱 유승호 운명이 결국 엇갈리고 말았다.
10월11일 결말을 지으며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 최종회에서 백동수(지창욱 분)와 여운(유승호 분)이 결국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선택을 받아야 했다.
'무사백동수' 결말에서 조선의 국적인 흑사초롱를 와해시키고 그들의 수장인 여운의 목숨을 거두는데 동의한 이산(홍종현 분)은 백동수에게 명을 내렸지만 옛 지기에게 칼을 겨누는 건 백동수에게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무사백동수' 최종회에서 다행히 여운이 직접 이산을 찾아가 자신의 죄 값을 속죄하며 갈등이 해소되는 듯 했으나 자신이 살아있는 한 악의 근원은 사라지지 않는 걸 깨달은 여운은 백동수에게 칼을 겨눴다.
결국 백동수와 대결 중 자신의 칼을 내려놓고 백동수의 칼을 향해 온몸을 내던진 여운은 끝내 스스로 죽음에 이르렀다.
이후 이산은 왕위에 오르고 정조로부터 '무예도보통지'를 만들라는 명을 받은 백동수는 '이십사반무예'를 풀이한 책을 완성시켰다.
이윽고 평화가 찾아온 듯 고요해진 어느 날 자신의 연인 유지선(신현빈 분)과 함께 붉게 물든 노을을 향해 달려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무사 백동수' 최종회는 전국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지켜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아이엠컴퍼니)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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