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유승호 죽이다..'무사 백동수' 1위로 퇴장

박영주 2011. 10.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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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SBS TV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떠났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무사 백동수' 제29회는 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4일 28회 18.2%에서 0.3%포인트 떨어지면서 20% 고지는 넘지 못했다.

이날 마지막회는 '백동수'(지창욱), '여운'(유승호), '홍국영'(최재환)의 오해와 화해를 선보였다. '여운'은 살수집단 흑사초롱 와해를 명령하며 살수들에게 죽은 사람들의 재산을 나눠주도록 했다. 하지만 '여운'의 목숨을 염려한 '구향'(최윤소)은 '홍국영'을 죽이려고 했다. 이를 확인한 '여운'은 홍국영을 찾아 수하들의 공격을 저지했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백동수'는 '여운'이 홍국영을 공격했다고 오해했다. '여운'은 '백동수'의 칼에 의도적으로 찔리며 "누군가에 의해 죽는다면 네 칼에 죽고 싶었다. 고마웠다"고 말하며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시청자들은 "여운이 죽다니 너무 아쉽다", "유승호의 연기력이 빛이 났다", "'백동수' 때문에 행복했어요", "전형적인 결말", "마지막회가 아쉬웠다", "러브라인에 집착한 거 아닌가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11일에는 '무사 백동수' 메이킹 필름과 에피소드를 묶은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계백' 10.1%, KBS 2TV '포세이돈'은 6.6%를 올렸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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