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둘레길 내년 10월 개장
서울 경기도에 걸쳐있는 관악산 30여㎞ 구간이 둘레길로 조성돼 내년 10월 개장한다.
둘레길은 서울대 미술관, 호수공원, 시전문도서관, 낙성대도서관, 안양예술공원, 삼막사, 산림욕장 등 지역 명소를 경유하도록 설계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이를 위해 서울 관악.금천구, 경기 과천.안양시는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청에서 관악산 둘레길 조성을 다짐하는 사업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
총 31.2㎞로 조성될 관악산 둘레길은 4개 자치단체가 관할 구역을 맡아 도시별로 특색있게 개발한다.
과천시는 간촌약수터~남태령 고개 6.2km, 관악구는 남태령 고개~호압사 12km, 금천구는 호압사~석수역 3km, 안양시는 석수역~간촌약수터 10km 구간을 둘레길로 조성한다.
4개 지자체는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해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 10월에는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위적 시설보다는 목재나 태풍 피해 고사목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자연친화적 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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