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박윤재 부모반대 불구 "신애라와 결혼하겠다" 선언
[뉴스엔 유경상 기자]
문신우(박윤재 분)가 오영심(신애라 분)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10월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87회에서 문신우는 부모님 앞에 "오영심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오영심은 문신우가 옛애인 조은수(손가영 분)에게 흔들린다고 여겼다. 문신우는 "그동안 은수에게 흔들렸던 게 사실이다. 은수에게 미련이 남았기 때문이 아니라 은수가 그렇게 된 데 내 탓이 커 책임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신우는 "어쩜 그동안 영심씨 마음 괴롭힌 건 은수가 아니라 나였던 것 같다. 정말 미안하다"며 "이제 믿어달라는 말 그만하겠다.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기대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문신우의 장담이 있은 지 얼마 안 돼 현명자(이동주 분)가 조은수를 집에 불러들이며 문신우와 오영심에게 또 위기가 닥쳤다. 현명자는 조은수와 문신우를 한집에 두고 두 사람이 정을 붙이게 할 작정이었던 것.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문신우는 오영심의 손을 잡고 집으로 처들어갔다. 문세진(김용건 분)과 현명자, 조은수가 보는 가운데 "나 영심씨랑 결혼하겠다. 허락해달라"며 "허락안하시면 영심씨랑 나 우리끼리 결혼식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문신우는 "아버지 어머니 축복받으면서 결혼하면 좋지만 은수까지 들어온 마당에 내 입장 확실히 해야겠다. 은수와 나는 어차피 끝난 사이다. 더 이상 시간 끌어봤자 모두에게 좋지 않다는 결론이다. 다음 달 안으로 결혼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오영심 역시 "죄송하다. 신우씨 뜻에 따르겠다"고 동조했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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