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기차 충전기 안전인증 획득

2011. 10.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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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만든 전기자동차용 충전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기용품안전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지난 7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전기차 교류충전기(완속)에 대한 전기용품안전인증을 획득해 국내에서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자격을 최초로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LS산전 전기차용 교류충전기는 완속충전기로서 지난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등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증받은 바 있다.

완속충전기는 급속충전기에 비해 가격이 6분의 1 수준이다. 또한 별도로 충전소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없이 다세대주택, 공공시설물, 빌딩, 대형마트 등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주차하는 동안에도 충전가능한 게 장점이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완속충전기 KS 표준과 인증제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LS산전은 2개월여만에 인증을 획득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는 일반인들이 직접 사용하는 만큼 제품 성능은 물론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전력과 자동화 1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LS산전은 국내 전기차 보급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국토해양부,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공동으로 발표한 '범정부 차원의 그린카 발전 로드맵'에서 공공.민간시설을 통틀어 오는 2020년까지 완속충전기를 133만대 보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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