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글날 맞아 '나눔글꼴에코' 무료 배포

함정선 2011. 10. 10. 09: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해 한글날 새로운 글꼴 배포..이력서 등 문서서식도 공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나눔글꼴에코 `버전을 공유한다고 10일 밝혔다.

NHN의 한글 캠페인은 한글 글꼴을 다양화하고, 한글 문서의 시각화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NHN은 매년 한글날 새로운 한글 글꼴을 배포한다.

지난 2008년 배포한 `나눔고딕체`는 디지털 환경에서 호환성과 미적 가치를 인정받아 맥과 크롬 운영체제(OS)에서 이용되고 있다. 또한 NHN의 한글 캠페인은 광주비엔날레,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NHN은 네덜란드 에코폰트 BV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나눔글꼴에코 버전을 새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 글꼴을 사용한 문서를 출력하면, 기존 나눔글꼴로 작성한 문서 대비 최대 35%의 잉크를 절약할 수 있다. 이 글꼴은 문서 작성 시 가장 흔히 쓰이는 7~11pt 크기에 가장 적합하다.

또한 NHN은 누구나 내려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문서 서식도 함께 공개했다. 이 서식에는 `이력서, 리포트, 기획서` 등 MS워드와 한글문서 20종, PPT 문서 서식 20종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글꼴 두께에 민감한 디자이너들을 위해 기존 나눔고딕보다 얇은 두께의 `나눔고딕 라이트`도 함께 배포하고, 7개 방송사 소속 아나운서들이 직접 발음을 녹음하고 국립 국어원의 감수를 거친 `한국어 표준 발음 듣기` 서비스를 네이버 국어사전에 추가했다.

NHN 마케팅센터 조항수 이사는 "친환경글꼴인 나눔글꼴에코와 그 나눔글꼴을 실생활에서 사용자가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한글문서서식을 배포,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7월 14일, 경제중심 종합일간지 `이데일리` 신문창간▶ 이데일리ON, 무료로 이용하는 실시간 현재가 조회 1666-2200▶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