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방에 LTE 체험매장 구축
【부산=이설영기자】SK텔레콤이 부산?대구?광주?대전(천안) 등 전국 광역시 내 주요 상권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
SK텔레콤은 지역 고객들이 자사의 LTE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주요 대리점에 LTE 기지국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서울 전지역에서 LTE를 서비스 중인 SK텔레콤은 내년 1월부터 6대 광역시 등 전국 28개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4G LTE를 상용화했으며 지난 달 말 국내 최초로 LTE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그러나 휴대폰 교체 시기를 맞은 지역 거주 고객들은 SK텔레콤의 4G LTE를 체험할 수가 없어서 기존 3세대(3G) 휴대폰을 선택해야 할 지, 4G를 선택해야 할 지 판단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부산 서면 및 부산대 앞, 대구 동성로, 광주 금남로, 대전 은행동 및 천안시 등 지역 중심 상권에 위치한 1~2개의 대리점을 'LTE 체험 대리점'으로 지정했다. 이들 대리점에는 LTE 기지국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미리 LTE서비스를 체험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단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이미 전국 28개시에 구축하기 위한 LTE 장비 발주를 마쳤으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전격 28개 시에서 4G LTE 서비스가 가능하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은 "서울 외 지역에서도 LTE 구축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LTE 망 구축이 확대되는 내년 1월에는 전국적으로 60~80%의 활동 인구가 최고의 4G LTE 통화품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onia@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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