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테마쇼핑] 가을향수

2011. 10. 6. 1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마쇼핑]가을은 향기를 타고

 가을바람을 향수로 만든다면 어떤 향기일까. 쌉싸래한 낙엽, 상쾌한 공기, 푸른 호수 향이 담겨 있을 것이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 www.11st.co.kr는 올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 향수를 소개했다.

 ■로맨틱한 향기

 사랑에 빠지는 순간 설렘을 재현한 향수들이 인기다. 실크처럼 부드러우면서 톡 쏘는 향이 일품인 '랑방 에클라 드 아르페주(1만9900원)'는 로맨틱의 대명사다. 랑방 향수 1위,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향수 1위 등의 많은 수식어를 갖고 있다. 만다린 오렌지와 작약 꽃이 어우러진 크리스천 디올 '포에버앤에버(5만6760원)'도 빠질 수 없다. 은은한 향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쁘띠비쥬 코튼스노우 오데토일렛(1만7800원)'은 순하고 포근한 베이비 파우더향이다. 사랑스러운 아기 내음을 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시크한 향기

 구두 브랜드로 유명한 지미추에서 향수를 출시했다. 지미추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소재인 파이톤 패턴의 패키지는 시크한 이미지를 대표한다. 각기 다른 원료로 이뤄진 톱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는 향의 매력을 더해준다.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샤넬 '코코마드모아젤(8만8200원)'도 준비돼 있다. 재스민과 장미를 주원료로 한 오리엔탈 플로럴 향으로, 프레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당당한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라면 '엘리자베스 아덴 5번가(1만5700원)'가 제격. 미국 뉴욕 5번가의 예술적인 화려함과 고급스러움, 도시적 무드가 어우러진 현대적인 향이다.

 ■액티브한 향기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덩달아 활동적인 느낌 향수도 인기다. 맑고 상큼한 레몬향기를 베이스로 한 'CK one(2만780원)'은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다. 늘 정갈하고 깔끔한 이미지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린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이트머스크 향의 진수는 역시 바디샵의 '화이트머스크(2만7420원)'다. 온 몸을 감싸는 따뜻한 향은 향수를 뛰어넘어 오랜 기억을 남긴다. 신선한 우디향과 이끼향이 베이스인 '페라리 블랙(2만1900원)'도 활발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페라리는 남성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재스민과 장미향이 함유돼 있어 유럽에서는 오히려 여성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색 향수, 대박 예감 향수

 기존 액체 타입에서 탈피한 이색 향수도 있다. 길쭉한 병 안에 롤러볼이 들어 있는 프레쉬의 '슈가리치 향수(4만2000원)'는 과일 향을 주원료로 캐러멜과 연꽃을 배합한 부드러운 향이다. 파우치·지갑 등에 휴대하기 좋고 사용도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향수를 많이 뿌렸을 때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스틱형도 준비돼 있다. 경쾌한 플로럴 향이 인상적인 아리따움의 '드레스업 퍼퓸 스틱(6640원)'은 패키지가 앙증맞아 선호도가 높다.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록시땅에서 출시한 밤 형태 '향수(1만5570원)'도 좋다. 체리블로섬·로즈·그린티·버베나의 다양한 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No.1 IT 포털 ETNEWS'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