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이하늬 이승효 가짜 애인행세, 기습키스까지 '아찔'
[뉴스엔 유경상 기자]
장비(이승효 분)가 김연정(이하늬 분)의 유부남 옛애인 앞에서 가짜 애인행세를 자청했다.
10월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85회에서 장비는 김연정에게 기습키스를 퍼부었다.
김연정의 옛애인 유부남 장호섭이 돌아왔다. 장호섭은 "나 결혼생활 최악이다. 공주님 떠받들고 사는 것도 아니고 나 너무 지친다"며 "어제 너 보고 확실히 알았다. 나 아직 너 사랑한다"고 말해 김연정을 경악케 했다.
김연정은 "이게 어디서 말 같지 않은 수작이냐. 네 와이프 번호 대라. 장호섭이가 이혼하고 나와 다시 시작하겠다고 수작 건다고 네 와이프에게 말해야 겠다"고 펄쩍 뛰었다. 하지만 장호섭은 "너 외롭지 않냐. 가끔 나와 만나서 서로 위로하고 데이트도 하면 둘 다 좋은 거 아니냐"고 뻔뻔하게 나왔다.
참다못한 김연정은 "나 애인 있다"고 거짓말했다. 장호섭은 이를 믿지 않았다. 장호섭은 "거짓말 마라. 나 가끔 네 미니홈피 들어가서 본다. 뻔한 거짓말 하지 마라"며 "사진이라도 보여줘라. 그럼 믿겠다"고 했다.
김연정이 당황하는 사이 장비가 상황을 목격했다. 장비는 "사진 볼 거 없이 실물로 봐라"며 김연정의 애인 행세를 했다. 김연정이 장단을 맞춰주자 장비는 기습키스까지 감행했다. 김연정은 "지금 뭐하는 거냐"고 거부하려다가 슬며시 눈을 감았다. 장비와 김연정의 러브라인이 예고됐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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