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야 놀자' 제11회 인천소래포구축제 13일 개막
손현규 2011. 10. 5. 14:02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의 대표적인 바다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오는 13∼16일 4일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소래포구축제는 '소래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서해의 아름다움과 포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로 이뤄진다.
만선을 기원하는 서해안풍어제와 화려한 불꽃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가족노래자랑대회, 다문화페스티벌, 북한예술단 공연, 소래 오케스트라 음악회, 7080 콘서트 등 풍성한 축하공연과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직접 꽃게를 잡아 보는 '꽃게낚시', 수산물을 조리할 수 있는 '꽃게다방 새우카페', 2천11명이 먹을 수 있는 '어죽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축제기간 내내 진행된다.
또 나흘 동안 소래포구 일대 축제장에서는 꽃게, 젓갈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소래포구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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