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다국적 기업 Alere 社 임원 전격 영입

2011. 10.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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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이 5일 미국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하여 글로벌 1위의 현장진단의료 업체인 Alere 社의 마케팅 및 영업 담당 임원을 전격 영입했다.

나노엔텍의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특히 미국 내 마케팅 및 영업 강화를 위해 이번에 야심차게 영입한 인력은 Adam Choe이다. 이번달부터 나노엔텍의 미국 내 자회사인 NanoEnTek, Inc의 마케팅 담당 사장으로 미국 내 진단 의료기기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한다.

Choe 사장은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카네기 맬론대의 MBA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LifeScan 부문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콜레스텍(Cholestech)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 국내 진단회사 에스디를 합병한 바 있는 Alere(舊 Inverness Medical)에서 아태 지역 내 심혈관 질환, 전염병, 여성 건강 및 암 관련 종양 진단 의료기기 사업을 개발하는 임원을 거쳐 영국, 독일 등을 중심으로 한 건강 관리 비즈니스 분야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 기간 동안 관련 업체 인수 등을 통하여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나노엔텍의 장준근 대표는 "이번 Adam Choe 영입은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의 유능한 임원을 당사에 유치함으로써 단일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 나노엔텍 진단 기기 및 kit에 대한 미국 FDA 인증 획득 추진과 함께 현지 유통망 확보를 추진해 나감으로써 2012년부터는 미국 내 진단 사업 매출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SK텔레콤으로부터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나노엔텍은 진단 사업에 대한 개발 강화 이외에 최근 공장 증축 및 다국적 기업 임원 영입 등을 통한 마케팅 강화와 집중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SK텔레콤은 헬스케어 사업본부를 전면으로 내세움으로써 나노엔텍과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성시종기자 s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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