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이하늬, 개념없는 옛애인 아내 행패에 버럭 "내가 사표 쓴다!"

뉴스엔 2011. 10. 5. 08: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요리사 김연정(이하늬 분)이 옛애인 아내의 개념 없는 행패에 버럭 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84회에서 김연정은 일터에서 옛애인 부부와 마주쳤다.

호텔 뷔페 해산물 섹션 담당 요리사인 김연정은 일터에서 옛애인 부부와 마주쳤다. 옛애인의 아내는 김연정이 그곳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고 찾아와 노골적으로 김연정에게 시비를 걸었다.

여자는 "이 랍스터, 김연정씨가 만든 것 맞지? 버터소스가 많아서 이건 랍스터를 먹는 건지 버터소스를 먹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해산물 크림소스 파스타도 크림소스를 너무 졸였다. 이런 걸 요리라고 하냐"고 트집을 잡았다.

황당해하는 김연정을 앞에 두고 여자는 "내가 이 따위 음식 먹으려고 비싼 돈 들여 호텔 식당 온 줄 아냐. 차라리 내가 집에서 해먹는 게 낫겠다"고 성냈다. 한술 더 떠 "손님이 음식 마음에 안 든다고 요리사에게 컴플레인도 못하냐"고 큰소리쳤다.

참다못한 김연정이 "너희 같은 손님에겐 내 음식 먹이고 싶지 않으니까 얼른 나가라. 계산은 내가 하겠다"고 버럭 하자 여자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냐. 총지배인 나와라. 무슨 직원 교육을 이따위로 시키냐. 동네 중국집 직원보다 못하다"고 행패를 부렸다.

속사정을 알 리 없는 총지배인 장비(이승효 분)는 "고객님께 무슨 무례한 행동이냐. 당장 사과해라"고 김연정을 다그쳤다. 장비가 "김대리 당장 시말서 써라"고 명령하자 김연정은 분을 참지 못한 채 "시말서 아니라 사직서 쓰겠다"고 소리 쳤다.

보다 못한 방진국(이두일 분)이 "아까 그 남자가 김대리님하고 결혼날짜까지 잡았다가 도둑 결혼한 남자다"고 속사정을 설명하자 장비는 그제야 김연정의 심정을 이해하고 미안한 마음을 품었다.

유경상 기자 yooks@

김한길 최명길 폭행설 해명 "신문 안읽을 때마다 팬다고? 깔깔" [포토엔]돌잔치 참석한 이하정-정준호, 다정하게 무슨 말하나 '2세 약속?' '강심장' 이승기 단독MC, 붐 "이심장으로 바꿔야지" 적극 한석규 박신양 전광렬..심은하를 그리워하는 스타들 "최고의 파트너" [포토엔]해병대 현빈 공항패션은? '신형 디지털 군복'(현빈 출국)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