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강경헌-박민하 웨딩드레스에 이훈 '함박웃음'

[뉴스엔 유경상 기자]

재혼을 앞둔 문진우(이훈 분)가 한혜원(강경헌 분)과 비비아나(박민하 분)의 웨딩드레스 차림에 함박웃음 지었다.

9월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82회에서는 행복한 마음으로 재혼을 준비하는 문진우와 한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혜원은 대학동창이 오픈한 옷가게 일을 도와주기 위해 갔다. 대학동창은 한혜원이 문진우와 통화하는 것을 듣고는 "세령이(전익령 분) 남편이냐. 동창들 사이에서 네가 세령이 남편 빼앗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아는 체를 했다. 한혜원은 "세령이 성격에 당연히 그랬을 거다. 신경 안 쓴다"고 쿨하게 넘겼다.

이어 문진우는 한혜원과 비비아나를 데리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추러 갔다. 비비아나가 "드레스를 입어보는 거냐"며 제일 신났다. 세 사람은 예식을 위한 옷을 입어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특히 문진우는 한혜원과 비비아나의 웨딩드레스 차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한 가족이 될 준비를 하는 문진우와 한혜원, 비비아나의 모습이 이어졌다. 세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화난 표정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박세령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숨겨진 음모를 암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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