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손가영, 신애라에 무릎꿇고 "박윤재 돌려달라" 애원

뉴스엔 2011. 9. 30. 07: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조은수(손가영 분)가 오영심(신애라 분) 앞에 무릎 꿇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81회에서 조은수는 오영심 앞에 무릎 꿇고 "문신우(박윤재 분)를 돌려달라"고 사정했다.

회의 중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자 조은수는 당황했다. 다이어리 속에 표시해 놓은 날짜를 바라보며 조은수는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뭔가 중요한 일이 있는 것으로 암시 됐다.

한창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던 조은수는 오영심에게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 시간 좀 내달라"고 했다. 조은수는 다짜고짜 오영심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부탁한다. 나 신우 없으면 안 된다. 신우가 꼭 필요하다. 제발 신우 내게 돌려 달라"고 사정했다.

오영심은 "왜 이러냐, 갑자기"라고 당황하며 조은수를 일으켜 세웠다. 조은수는 "난 출구가 없다. 신우가 없으면 살아갈 희망도 없다. 이 기회 이렇게 흘려보낼 수 없다"며 "오영심씨가 좀 물러나 달라. 우린 자의로 헤어진 것 아니다. 아버지들끼리 악연으로 어쩔 수 없이 헤어진 거다"고 애원했다.

이에 오영심은 "괴로운 것 이해한다. 하지만 잊을 건 잊어라. 우리 지금 신우씨 부모님 반대 때문에 힘들지만 변치 않을 거다. 난 사랑은 끝까지 변치 않고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신우씨 절대 포기 못한다"고 맞섰다.

조은수는 "결국 끝까지 해보자는 거냐"고 오영심을 노려봤다. 문신우를 되찾아야만 하는 조은수의 절박한 사연이 있는 것으로 예고됐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빚쟁이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조은수를 찾아오며 전개에 흥미를 모았다.

유경상 기자 yooks@

[포토엔]천하의 신세경도 '배는 신경쓰여~' JYJ 김재중 "이수만 인신공격? 도대체 누가 창작한거지" 불만 토로 김부겸 딸 윤세인, 정치인 부모 둔 연예인 또 누구 있나? 마르코 "결혼 맞지만 속도위반 소문 사실무근" 발끈 김래원 몸싸움? 술집 여종업원과 시비 논란 "말다툼 말린 것뿐" 해명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