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코미디 '늘근도둑이야기' 공연

김성진 2011. 9.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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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김성진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폭소만발 대한민국대표 시사 코미디 늘근도둑이야기를 10월13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늘근도둑이야기가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민감한 최신시사 현안을 뼈있는 웃음으로 전달해 시대에 맞는 시사풍자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섬세한 연출로 연극의 잔잔한 맛 하나까지 촘촘히 살려낸다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답답한 정치, 경제 현안들을 다루며 마음의 가려움증을 긁어 주는 시사풍자와 더불어 두 늙은 도둑의 인간적인 모습에도 집중해 웃음과 함께 잔잔한 감동까지 더해줘 학생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폭소가 만발하는 시사 코미디다.

이번 작품은 거창군이 201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한 아름다운 우리노래, 김종욱 찾기에 이어 3번째 작품으로 깊어가는 가을에 거창군민의 웃음을 훔치러 도둑들이 직접 거창을 찾아온다.

s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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