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금은 라디오시대', 사회복지 기관에 차량 40대 전달

장영준 2011. 9.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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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장영준 기자]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방송을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전국 40여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경승용차 20대와 승합차 20대를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여의도 MBC 남문광장에서 전달한다.

전달되는 차량은 매주 목요일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방송되는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를 통해 모인 성금 중 적립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2009년 12월 17일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40여대의 차량을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12년째를 맞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는 1999년부터 사연을 소개해 모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조손가정, 입양아동, 시설퇴소 청소년, 노숙인, 노인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차량지원사업 전달은 24번째 기금사업이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 차량 전달에는 프로그램의 진행자 조영남, 최유라를 비롯한 MBC 임직원, 공동모금회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MBC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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