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윤소이, 투전판 파이터 변신 '액션 작렬'

연예팀 2011. 9. 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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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무사 백동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윤소이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복면을 쓴 파이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 27회에서는 윤소이가 연기하는 황진주가 검은 복면으로 남장을 하고 투전판의 파이터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동수(지창욱 분)가 한양을 떠난 사이 저자에 투전판이 생겼다. 그리고 홍대주(이원종 분)가 한번에 오가는 돈이 1000냥이 넘는 이 투전판의 자금을 대고 있었다.

상단에 돈이 급하다는 것을 안 황진주는 돈을 벌기 위해 투전판에 뛰어들었고 검은 복면으로 남장을 한 채 건장한 남자들과 싸웠다. 황진주는 화려한 액션으로 단숨에 그들을 제압했고 돈 또한 쉽게 벌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황진기(성지루 분)는 "시집 갈 나이가 훌쩍 지나지 않았느냐. 유행수(신현빈 분)를 보고 배우라"며 타박을 했고 백동수 또한 어이없는 웃음을 내보였다.

그러나 황진주는 "상단에 돈이 궁하다. 다들 굶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느냐"며 "투전판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또 "홍대주 자식이 들락거리는 것을 확인했다"며 홍대주가 투전판에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동수의 목숨을 노리는 대웅(박철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웅은 "검선(전광렬 분)과 천수(최민수 분)도 없어졌으니 이제 남은 자는 백동수뿐"이라며 음모를 꾸며 사악함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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