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지창욱-유승호, 이번엔 투전판 장외대결?

권지영 기자 2011. 9. 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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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지창욱과 유승호가 투전판에 다시 모였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25회에서는 투전판에서 활약하는 황진주(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전상인의 횡포로 유지선(신현빈)의 상단이 어렵게 되자 황진주는 남장을 하고 '황두령'이라는 이름으로 투전판에 섰다.

이 곳은 홍대주 병판(이원종)이 자금을 대는 곳으로 대결에서 이기면 큰 돈을 받을 수 있는 도박장이었다.

황진주는 투전판에서 활약하며 돈과 함께 명성을 쌓아갔고, 홍대주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투전판에 동행한 백동수(지창욱)는 황진주를 걱정했다.

마침 홍대주와 동행한 여운(유승호)과 겐조(이용우)는 이들을 발견했고, 다시 한번 불꽃튀는 무예 대결을 예고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투전판에서 세 명이 무예대결을 펼칠 것 같다", "황진주가 다치는 건 아니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대주 병판은 정순왕후(금단비)와 함께 역모를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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