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비포장 농로에 자갈 깐다
道, 비용 저렴·사후 유지 관리 수월… 중장기 계획 추진
전남도내 비포장 농로에 콘크리트나 황토 대신 자갈이 깔리고 있다. 예산 절감은 물론 사후 유지 관리도 수월한 데다 농민들의 반응도 좋기 때문이다.
도는 올해 경지정리 완료지구 가운데 포장하지 못한 농로 중 노면 요철이 심각한 구간에 대해 자갈 깔기를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현재 농로 포장 대상(393㎞) 중 250㎞에 구간에 대해 친환경 자갈을 깔았다.
도는 황토와 흙 등 친환경 포장에 대한 시공법 비교 검토 결과, 시공 단가와 시공 시 문제점, 현지 적용성, 사후 유지 관리 등에서 우수한 자갈 깔기를 대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자갈 깔기를 시행한 나주 동강면 장동리 장동지구 등 191개 지구 농로 250㎞ 구간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도 매우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농로 포장을 요구하는 민원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국비 지원 등이 줄어들면서 전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기존의 획일적인 콘크리트 포장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한 농로 포장을 확대하기로 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콘크리트 포장 등 다른 방식에 비해 예산이 40%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내년도 기계화 경작로 확장ㆍ포장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에도 예산의 40% 이상을 할애해 자갈 깔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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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호기자 k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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